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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이란 넓은 의미로는 “문자나 기호 등에 의해 전달되는 모든 기록정보”를 의미하며 좁은 의미로는 “기록정 가운데 각 학문분야에 있어 학술적 혹은 예술적 가치가 있는 기록자료”를 뜻한다.

전적의 출발은 문자와 재료, 필기구의 등장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문자의 등장과 함께 통치자들의 언행과 통치자료를 기록하는 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므로 전적문화재란 우리 선조들이 역사를 통해 남긴 기록자료들 중에서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있는 것을 통칭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 이래로 이러한 전적들이 많이 남아 있으며, 역사적 가치를 지닌 이러한 전적 문화재를 구분하자면 전적(典籍), 고문서(古文書), 서적(書籍)으로 나눌 수 있다.   

선암사성보박물관에는 약 620여점의 다양하고 중요한 전적류를 소장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우리나라 사경을 마감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 경운원기스님의 백지묵서화엄경사경사경을 비롯하여 , 1632년부터 1633년까지 사경한 백지묵서 유마경사경을 포함한 조선시대 사경류와 매우 그 저본이 찾기 힘든 임란이전의 상당수의 목판본을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