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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 화암사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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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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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 화암사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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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유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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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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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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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조선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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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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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류(紙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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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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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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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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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典籍) / 문화예술, 전적, 목판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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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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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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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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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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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
○ 妙法蓮華經
불교의 대승경전의 하나로 법화사상(法華思想)의 핵심을 담은 근본경전. 일반적 법화경으로 약칭되기도 하며, 화엄경(華嚴經)․금강경(金剛經) 등과 함께 한국불교 사상의 확립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하여 일찍부터 우리나라의 불교전문강원의 수의과(隨意科) 과목으로 채택되어 강의되고 있다. 이 경전은 예로부터 모든 경전들 중의 경전으로 인정받았고, 초기 대승경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불경으로 인식되었다. 본래 기원 전후에 신앙심이 강하고 진보적인 사람들에 의하여 서북인도에서 최초로 편찬되어 2차에 걸쳐 증보되었으며, 이후 서역승에 의해 중국에서 번역된 이래로 여러 나라에 전래 유통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3종의 한역본 중 구마라습(鳩摩羅什)이 번역한 7권본(卷本)이 일찍이 전래된 이래로 가장 널리 유통되고 있는데, 현재 대략 160여종 이상의 판본이 개판(開板)되었던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처럼 법화경은 고려시대는 물론 조선시대에 들어 와서도 왕실 및 사찰에서 대표적 공덕경(功德經)으로 인식되어 전국적으로 개판 유통되었던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중에 선암사에는 1443년에 전라도 고산 화암사(花岩寺)에서 간행된 판본과 정희왕후공덕경(貞熹王后功德經) 및 갑인자(甲寅字) 복각본(覆刻本) 계통, 언해본 등의 다양한 판본이 소장되어 있다.
花岩寺板(1443年刻, 後刷), 4-7卷 1冊
板式: 四周單邊, 半郭 21.8×13.4cm, 無界, 半葉 10行20字, 無魚尾.
跋文: 正統8年癸亥(1443)5月日 崇祿大夫判中樞院事昌寧成達生謹跋
刊記: 全羅道高山地佛名山花岩寺開板
이 책은 발문을 쓴 성달생(成達生) 등에 의해서 경문을 정서(淨書)하여 개판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달생은 이 보다 앞서 1405년에 전라도 고산 안심사(安心寺)에서 간행된 판본과 1422년에 개판된 대혜암판(大慈庵板) 등을 淨書한 바도 있어, 법화경의 간행에 기이한 인연이 있는 인물이다. 그가 쓴 법화경판(法華經板)은 조선시대 전국의 사찰에서 수차 복각되어 하나의 주요한 계통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의 여러 곳에 구결이 墨書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한 동안 사용하다가 복장(腹藏)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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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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