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불정여래밀인수료증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
|
|
|
|
유물명칭 |
: |
대불정여래밀인수료증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
|
지정유무 |
: |
비지정 |
|
국적/시대 |
: |
한국 / 조선시대 |
|
재질 |
: |
지류(紙類) |
|
크기 |
: |
21.5*14.3 |
|
용도/기능 |
: |
전적(典籍) / 문화예술, 전적, 목판본 |
|
출토(소)지 |
: |
선암사 |
|
연대(시기) |
: |
조선시대 |
|
|
|
상세설명 |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板本: 花岩寺板(1443年刻, 初刷), 10卷 2冊(2部) ; 1冊(卷9～10)
板式: 四周單邊, 半郭 21.5×14.3cm, 無界, 半葉 11行22字, 無魚尾
刊記: 全羅道高山地佛明山花岩寺開板
跋文: 正統癸亥(1443)5月日 成達生跋
이 경은 여래장(如來藏)을 드러내는 추요(樞要)이며, 묘명심(妙明心)을 가리키는 경로(徑路)이요, 근진(根塵)을 요달(了達)하는 명결(明訣)이며, 정망(情妄)을 비추는 현감(玄鑒)이라 하여 찬술된 불교경전. 인도의 나란타사(那爛陀寺)에서 녹출(錄出) 비장(秘藏)한 이후로 본국 이외의 나라에는 전하지 말라는 왕명에 따라, 당나라 이전에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전입되지 않았던 경전이라 하여 중국에서 후대에 찬술된 위경(僞經)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이 경에는 아난이 마등가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져 그녀 어머니의 환술에 걸려 바야흐로 계를 허물려고 할 때, 부처님이 신주(神呪)로써 그를 구호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의 일부 선종사찰에서도 제7권에 수록된 수능엄신주(首楞嚴神呪)를 암송하는 것을 매일의 일과로 삼고 있다.
우리나라의 최고본(最古本)으로는 고려 고종 22(1235)년에 이승광(李勝光) 등이 간행한 판본으로 현재 해인사에 그 목판이 전하고 있으며, 이후 공민왕 21(1372)년에 안성 청용사(靑龍寺)에서 간행한 사찰판도 있다. 조선시대 1443년에 성달생(成達生)의 발문이 있는 전라도 고산 화암사(花岩寺)에서 각판(刻板)된 사찰본(寺刹本)이 있으며, 1462년에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세조의 명으로 언해 간행한 궁판본(官板本) 등이 있다. 이밖에도 전국의 사찰에서 16종 이상 개판(開板)되어 널리 유통된 불경이다. 이 중에 선암사(仙岩寺) 소장본은 전라도 고산 화암사(花岩寺)에서 1443년에 간행된 판본이 복장에서 발견되었다.
|
|
[목록]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