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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묵서유마힐소설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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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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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묵서유마힐소설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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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유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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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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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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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조선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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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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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류(紙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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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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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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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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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典籍) / 문화예술, 전적, 필사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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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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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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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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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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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
白紙墨書 維摩詰所說經
寫本: 桐華寺(1632年 寫經)
特徵: 四周雙線, 半葉 21.5×15.2cm, 無界, 半葉 10行20字, 無魚尾
寫記: 崇禎紀元后壬申(1632)午月日 樂安郡雲動山桐華寺書
願文: 唯願不肖拙筆書寫不思議經一卷. 功德上報於京畿洛陽城中部錦蘭坊九重宮裏居位 主 上三殿下萬歲 恤民無彊之恩 兩次及盡虛空遍法界六趣四生 離於三有 生於淨土 親見 無量壽佛 頓悟無生者 時維聖上卽位12年癸酉(1633)兩辰沙彌源琪謹書
반야공간(般若空觀)의 사상에 의한 대승보살의 실천교리를 강조하는 한편, 정토교(淨土敎)의 취의(趣意)에 의한 재가신도의 종교적 덕목을 중시한 대승경전. 일명 정명경(淨名經)으로도 알려져 있다. 제 1 불국품(佛國品)에서ꡒ마음이 맑아지면 불국토가 맑아진다.ꡓ하여 이 경의 근본 입장을 표현하고 있다. 많은 한역본 중 우리나라에서 널리 유통되고 있는 것은 요진(姚秦)의 구마라습(鳩摩羅什)이 번역한 ꡔ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ꡕ 15품(品) 3권본(卷本)이다.
이 경에 대한 우리나라 스님의 찬술 주석서로는 신라 원효(元曉)의 ꡔ유마경종요(維摩經宗要)ꡕ 1권과 ꡔ유마경소(維摩經疏)ꡕ 3권, 경흥(憬興)의 ꡔ무구칭경소(無垢稱經疏)ꡕ 6권, 둔륜(遁倫)의 ꡔ유마경요간(維摩經料簡)ꡕ 1권이 찬술되었으나, 현재는 모두 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854년에 강원도 철원 보개산(寶蓋山) 성주암(聖住庵)에서 간행한 판본이 유일하다. 그런데 선암사 소장의 유마경사경(維摩經寫經)은 1633년에 전라도 낙안군 운동산(雲動山)의 동화사(桐華寺)에서 사미 원기(源琪)가 사경한 경전이다. 이로 보아 이 사경은 사찰에서 목판으로 간행되기 이전에 대장경에 수록되어 있는 경전을 저본(底本)으로 필사했던 것으로 보인다. 수(隋)․당(唐)사경에서 보이는 사경체자(寫經體字)의 특징은 나타나 있지 않으나, 매우 정제된 해서로 쓰여져 있다. 조선시대 임란 이후에 쓰여진 사경의 전형적인 전범을 잘 보이는 수작이다. 아울러 사경기(寫經記)에는 ꡔ동국여지승람ꡕ에 보이는 낙안에 동화사(桐華寺)가 개운산(開雲山)이 아닌 ‘운동산雲動山)’임을 알려 주는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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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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