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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삼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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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칭 :   선암사 삼인당
지정유무 :   지방유형문화재 46호
국적/시대 :   한국 / 통일신라
재질 :   목토(木土)
크기 :   길이 11m, 폭 7m
용도/기능 :   기타(其他)  / 
출토(소)지 :   선암사
연대(시기) :   862년
문양 :   
장식 :   
상세설명
삼인당은 길이와 너비가 2.2:1의 비를 갖는 긴 계란형의 지당 내에 길이 11m, 너비 7m의 긴 계란형 섬이 지당 아래와 4m의 거리를 두고 위치해 있는 타원형 지당이다. 이와 같은 특이한 양식의 지당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찾기 힘든 것이다. 조선시대 전통적인 정원에서는 직선적인 방지중도형 지당양식이 지배적이다.

통일신라시대에 조성한 불국사의 청운교, 백운교 앞의 구품연지는 타원형 연지이며, 통도사의 구룡지는 구품연지와 비슷한 타원형지이지만 모두 정형적인 정타원형의 윤곽선을 가지고 있으며, 또 구품연지의 형태를 본받았을 것으로 생각되는 구룡지는 중앙에 가로지른 다리가 놓여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선암사의 삼인당은 조선시대 양식으로 보기 어렵고 적어도 그 조성연대는 훨씬 거슬러 올라가지 않을까 추정된다.

한편 선암사 사적에 의하면 이 지당의 명칭은 삼인당이고 신라 경문왕 2년(862) 도선국사가 축조한 것이며 지당의 장타원형 안에 있는 섬은 「자리리타」 밖의 장타원형은 「자각각타」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는 불교의 큰뜻을 표현한 것이라 한다. 또 삼인이란 말을 쓴 못은 우리 나라에 없으며 「삼인」이란 제행무상인, 제법무아인, 열반숙정인을 뜻한 것이다.
이 삼인당은 불교사상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지당양식으로 선암사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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